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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탐방기 연재를 마치면서 공지일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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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면서

 

5일간 5회에 걸쳐서 올렸던 '청담하늘채 탐방기'의 연재를 마칩니다.

 

잘 읽으셨나요?

쓸데없이 장황하지는 않았는지요?

 

사실 탐방기를 쓰는 것도 힘들었고,

연재를 하는 것은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도 실패도 없으니까요.

그저 가만히 있으면 본전(?)이라지요.

 

그래도 제가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작심(作心)을 했던 것은 현장(現場)을 탐방(探訪)하면서 받았던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그 현장(現場)에는 올곧은 한 인간(人間)이 있었습니다.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원앙 한 쌍의 초심(初心)과 오롯한 삶이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또한 김목사에게 조심스럽게 '탐방기' 제안을 했을 때,

흔쾌히 허락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었기 때문에 가일층 분발할 수 있었습니다.

 

섣불리 허락한 빌미로 한밤중에도 이것저것 자료를 요구하고 상당히 귀찮게 가끔 억지(?)를 부려도 다 받아준 목사님의 너그러움 덕분에 유종(有終)의 미()로 매듭지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 ※

 

저는 아직 종교를 갖지는 못했지만,

종교를 가진 친구들은 부럽습니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성경전서(. 구약)'에서부터

'불교성전', '논어', 심지어 '주역'까지도 읽었습니다.

, 문선명선생의 '원리강론(原理講論)'도 읽었네요.

 

수박 겉핧기로 두루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론과 실제는 다른 탓인지 아직도 무신론자이고,

그저 편하게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결코 믿음이나 종교적인 시각에서 김목사를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김목사가 평생 추구(追究)하고 실천(實踐)하고 이루었던 그 오롯한 삶을 객관적인 시선(視線)으로 접근(接近)하고 관찰(觀察)하고 경배(敬拜)했을 뿐입니다.

 

산고(産苦) 없는 옥동자의 탄생이 없듯이,

시련(試鍊)과 좌절(挫折)과 절망의 캄캄한 터널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21일 금식기도(禁食祈禱)]를 통해서 다시 우뚝 선 그 모습에 한없이 감동(감동)했을 뿐입니다.

 

그것은 김목사가 일생을 건 도전(!)이었고,

하늘은 '기적(奇蹟)'으로 응답했습니다.

나는 김목사가 내 친구여서 가슴 뿌듯하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김목사를 통해서 우리 친구들의 모습도 비추어 봅니다.

김목사의 저 우뚝한 모습이 바로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그 기적(奇蹟)을 공유하고 싶어서,

제가 연재를 결심했던 이유입니다.

 

김목사가 뚜벅뚜벅 내딛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김목사가 그리는 큰 그림이 명화(名畵)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보고 응원해 주십시오.

우리들은 서로서로가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김목사님, 사모님!

Bravo!~♡♡

친구들도,

Bravo!~♡♡

 

언제나 영광이 함께 하소서!

 

감사합니다!~♡♡

 

 

202371722:52

제헌절 밤에~ 片雲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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